근로시간 개념/급여계산 실무/휴무일과 휴일의 차이

▶ 근로시간 단축 법 개정 내용 

1. 1주 최대 노동시간 : 52시간 (주 40시간 + 연장 12시간)

2. 휴일근로 할증 : 8시간 이내 150%, 8시간 초과 200%

3. 공휴일 : 유급휴일, 대체휴일 가능

 

 

▶ 근로시간 기초개념

1. 법정 근로시간 :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1일(8시간), 1주(40시간) 단위의 근로시간

2. 소정근로시간 : 법정근로시간의 범위 내 근로를 제공하기로 약정한 시간 

 *통상임금 산정, 주휴, 공휴일 등 지급 대상 여부 판단 기준

3. 실근로시간 : 근로자가 실제로 근로를 제공한 시간

 

 

▶ 취업규칙상 토요일의 명시 (휴무일과 휴일의 차이)

1. 휴일 : 근로 제공 의무가 없는 날 (휴일대체 가능)

2. 휴무일 : 근로 제공할 의무가 없는 날 (휴일대체 불가)

 

 ① 취업규칙상 토요일의 명시가 휴일로 돼 있을 경우 

      월(8h),화(휴무),수(8h),목(8h),금(8h),토(1.5배),일(주휴)

 

 ② 취업규칙상 토요일의 명시가 휴무일로 돼 있을 경우

      월(8h),화(휴무),수(8h),목(8h),금(8h),토(1배),일(주휴)

 

위 두 사례의 경우 주 32h 일한 것은 계산이 같으나 토요일 수당 계산이 달라진다.

토요일 5h 기준으로 계산하면

 ①  (최저시급 9,620 * 32h) + (9,620 * 1.5배 * 5h) = 307,840 + 72,150 = 379,990원

 ②  (최저시급 9,620 * 32h) + (9,620 * 1배 * 5h) = 307,840 + 48,100 = 355,940원

 

시급 계산을 하면 휴무일, 휴일 설정으로 인해 차이가 있다.

 

 

▶ 통상시급 계산 : 통상시급 = 통상임금/ 통상임금산정근로시간수 209

통상임금 200만원 기준

월(연차), 화(연차), 수(8h), 목(8h), 금(8h), 토(4h), 일(12h)

1. 토요일이 휴일

200만원 / ((8x5)) x 4.3452주 = 9,569 원

 

2. 토요일이 유급 휴일

200만원 / ((8x5)+8)+4) x 4.3452주 = 8,849원

 

 

▶ 연장근로 집계 예시

 

한국말은 단어 하나로 한 끝 차이라 사용자는 취업규칙을 다시금 살펴보고, 근로자 또한 제대로 급여 계산이 됐는지 확인 해 볼 필요성이 있다.

 

나는 실무자이자 근로자이기 때문에 두 입장이 이해가 간다.

어쨌든 결론은 근로자에게는 토요일을 휴일로 지정한 것이 통상시급 계산이 높아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