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입 한지 3달이 됐다.
과속감시카메라가 도로 곳곳에 많은데도
불구하고 눈 크게 뜨고 그냥 주시하며 주행했다.
네비게이션 업데이트가 안돼있어서
새로생긴 카메라는 잡히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귀찮아도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를 더이상 미루지 말아야 했다.
귀찮음으로 과속카메라에 걸려 몇만원을
내는 것 보다 나으니.
지니 네비게이션 업데이트를 위해 필요한 것
1. 시리얼 넘버확인 및 차량에서 sd카드 수거
2. 현대엠엔소프트 홈페이지 회원가입
3.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 네비게이션 업데이트센터 설치
이렇게 세가지 방법이 필요하다.
내가 가진 모델은 '설정'메뉴에서 시리얼 넘버 확인이
불가능하여 중고차 딜러에게 물어보니
설명서에 스티커로 붙여놨다해서 그걸 보고 확인했다.
제품별로 '설정'에서 확인 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제품등록, 그리고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클릭하면
자세한 내용이 잘 나와있어서 초보자도 손쉽게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다운받게 되면 이런 아이콘이 생긴다.
중고차로 구입했기 때문에 제품등록을 하면
명의변경을 해야 할 수도 있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네비게이션도 명의변경이 필요한가보다.)
전 차주 분이 나이대가 있으셨는지
시리얼 넘버를 입력 안해놓으셔서
나는 별다른 번거로움 없이 신규로 가능했다.
신규등록을 누르면 지니 제품번호 입력 칸이 나온다.
나는 스티커로 확인했다.
위에 사진처럼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각 제품별로 기계 뒷면이나, 스티커 혹은 설정화면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해야한다.
처음 해보는 거라 업데이트 센터를 다운 받았어도
어찌 진행되는지 몰랐으나 업데이트/제품등록 메뉴에서
업데이트 따라하기를 보면
설명히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손쉽게 진행 할 수 있었다.
업데이트 센터를 열면
일단 제품선택을하고 sd 카드로 위치 선택을하고
포맷&백업을 하고 설치 버튼을 누르면 설치가 완료된다.
15분 정도가 걸릴 거라고 했는데,
인터넷도 느리고, 업데이트도 안한지 꽤 돼서
그 이상 걸린 것 같다.
지니 네비게이션이 좀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업데이트를 통해서 카메라 있는 곳을
유의하면서 다니지 않아도 소리로 알려줘서
좋을 것 같다.
귀찮고 번거로워도 혼자 하면 좋은게
네비게이션 매장 같은데 가서 업데이트 해달라고하면
싸게는 몇천원부터 만원까지 받는다고 한다.
어르신들은 만원내고 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다.
별거 아닌 클릭 몇번에 만원이나 받다니
너무하다 싶다가도 수고비용 생각하면..
그래도 합리적인 비용은 아니다.
이러다가 업데이트 귀찮아져서
거치대를 구입하게 될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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