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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카페] 아산 신정호 브런치카페 미로 MIRO

카페

by samelee 2020. 5. 1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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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만 먹다 질려 찾게 된 브런치 카페이다.

 

평소 진천에서 있으니, 청주에 나오긴 귀찮고

 

뭔가 새로운 카페를 도전해 보고 싶은 생각에

 

천안 아산 쪽으로 카페를 찾아봤다. 

 

 

이왕 타지에 가는 김에 좀 좋은 풍경이 보였으면 좋겠고,

 

끼니도 해결 할 수 있게 브런치도 함께 하는 카페를 찾아보던 중

 

신정호에 브런치카페가 있는걸 발견했다. 

 

 

물론 천안 아산쪽에 더 많은 브런치 카페가 있지만

 

빨간날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쉬는 곳이 많았다. 

 

 

신정호 주변에는 크고 예쁜 카페들이 많다.

 

근데 생각보다 그 중에 브런치까지 하는 카페는 없는 편이다.

 

지난번 이 옆에 있는 레이지모닝이라는 카페에

 

방문해서 빵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실패는 없으리라 믿고 방문.

 

 

실은 레이지모닝에 브런치를 하는 줄 알고 갔다가

 

브런치는 안한다는 소리에 추천 받은 카페가 바로 옆에

 

있는 미로 카페였다.

 

 

 

2층에서 바라본 풍경은 이정도?

 

테라스 옆은 바람 솔솔 추울것 같아서 안쪽에 앚아서 사진을 찍었다.

 

그래서 그런지 셀프바에 담요도 준비되어 있었다.

 

이곳은 국내에서 유명하다는 김진수 로스터리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여서 커피맛은 보장할 거라 봤다.

 

도매로 원두납품도 하고 바리스타 교육도 한다고 한다.

 

 

이런곳에서 커피맛은 실패가 없다.

 

 

피자 전문점처럼 써있어서 피자 종류가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종류는 3가지로 적었다.

 

고르곤졸라/ 페퍼로니/ 마르게리타 피자.

 

 

우리가 선택한 피자는 마르게리타 피자이다.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참치마요 샌드위치를 시켰다.

 

맛은... ? 치아바타 참치마요 샌드위치는 참 오묘한 맛이었다.

 

사과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치아바타에 사과? 구성이 아주 이상했다.

 

결론은 내스타일이 아니었다.

 

 

마르게리타 피자는 그냥 평범한 맛이었다.

 

 

커피만 제맛을 냈던걸로..

 

 

이날 새해 기념으로 2만원인가 3만원 이상 주문시에 회색 장갑을 증정한다고 했다.

 

모르고왔는데, 브런치 먹고 장갑도 받고 일석이조였다.

 

근데 맛이 아주아주아주 아쉽다.

 

카페에서 수다를 마친 뒤, 바로 길건너면 있는 신정호수를 걸었다.

 

날씨가 많이 추운편이 아니라 그런지 산책하는 사람이 많았다.

 

 

너무 평범한 카페이므로 재방문을 하진 않을 것 같다.

 

세상은 넓고 가볼 카페는 너무나 많다.

 

너무 솔직하고 혹독한 평가에 주인분이 상처를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

 

 

재방문 의사 : ★☆☆☆☆

 

맛 : ★☆☆☆☆

 

주차 : 주차장 넓음

 

위치 : 아산시 신정로 570

 

오픈시간 : 09:30~22:00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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