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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카페] 드라이브 하기 좋은 음성 카페이목

카페

by samelee 2020. 5. 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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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일부를 카페로 만든 카페이목을 두번째 방문했다.

 

처음엔 이목 뜻을 몰랐으나 이게 배나무를 뜻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했다.

 

 

카페 내부도 그렇고 외부 풍경도 너무 이쁘다.

 

웬만해서는 카페 2번 가기는 쉽지 않은데, 커피맛도 분위기도 모두 합격점이었다.

 

 

두번다 겨울에 갔지만, 눈왔던 설경의 분위기가 훨씬 예뻤던 것 같다.

 

 

요즘 날씨는 작년만큼 춥지도 않고 눈도 많이 안와서 아쉽긴하다.

 

 

이 역시 12월의 이야기 이므로 저렇게 예쁜 성탄 장식도 걸려있고,

 

카페이목의 감성을 잘 보여주는 장식이다.

 

 

다음 방문에는 봄에 배나무 꽃필때 가보면 초록초록 정원이 예쁠 것 같다.

 

 

딸기는 겨울이 제철이어서  직원분께서 딸기음료를 추천해주셨다.

 

우리가 주문한 음료는 딸기라떼 + 아메리카노 

 

 

이날 먹은 딸기라떼가 맛있었는지 급하게 딸기와 설탕을 사서 딸기청을 만들었다.

 

물론 카페처럼 맛을 내긴 힘들었지만 비슷하게는 만들 수 있었다.

 

딸기청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다.

 

과일과 설탕을 1:1 비율로 넣어서 하루이틀 냉장고안에서

 

숙성시키면 그게 바로 딸기청이 된다.

 

 

이렇게 세심하게 곳곳에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다.

 

카페이목은 음성이고, 상당히 외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늘 항상 있다.

 

 

예쁜카페들은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 오는 것 같다.

 

 

카페이목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원래 외곽에 있는 카페들은 가격대가 깡패인 경우가 많다.

 

별 기술 없이도 인테리어와 풍경값을 커피에 더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여기는 라떼 우유스팀도 쫀쫀하게 잘만드는 편이고,

 

가격도 4000원~ 5000원 대로 다른 카페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12월 감성을 아주 잘 담아낸 인테리어.

 

입구 오른쪽으로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많아서

 

드라이브하고 데이트하러 오기 좋은 카페이다.

 

 

물론 이곳과 가깝게 있거나 지나는 길목이거나 하면

 

애써 가는 찾아가는 것보다 한번 방문해볼만 하다. 

 

 

요즘 카페가 많이 생기고 그만큼 많이 없어지기도 하는데

 

이런 카페들은 오래오래 유지되었으면 한다.

 

뭐, 어차피 주인분의 땅에 지은 카페니 없어질 일은 없을 것 같다.

 

 

꽃피는 봄이 오면 분위기 보러 다시 재방문 해봐야겠다. 

 

 

재방문 의사 : ★★★★★

 

맛 : ★★★★☆

 

주차 : 있음

 

위치 : 충북 음성군 삼성면 대청로 189

 

오픈시간 : 10:30~21:30 월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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