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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 성수카페/빵맛집/어반소스

카페

by samelee 2020. 5. 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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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오랜만에 동기모임을 가졌다.

 

성수동엔 직장인들이 많아서 그런가 예쁜카페도 곳곳에 많다.

 

예전에는 공장이 많은 곳이어서 성수동엔 와볼일도 없었는데,

 

어반소스 역시 폐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라고 한다.

 

 어떤 카페를 갈까 고민하다가 들린곳이 성수카페 중에서도 큰 어반소스이다.

 

이곳은 가끔 대관으로 카페를 빌려줘서 파티도 종종 하는 것 같았다.

 

다이닝도 하는 것 같다.

 

서울 사는 동생이 추천해서 그냥 방문했다.

 

 

이 앞쪽 공간에 넓은 공간이 있지만 주차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골목 주차도 입주민 위주로 돼있어서

 

주변에 있는 주차장을 유료로 이용해야할듯 하다.

 

자세한건 문의를 하는것이 좋겠다.

 

외관은 컨테이너같이 보이고 크다. 

 

실제로 내부가 겉에 보이는 것보다 크다. 2층 옥상에 테라스도 있다.

 

모임을 여러명이서 하다보면 감성카페들은

 

인테리어도 불편하고 공간이 협소해서 오래 수다 떨기가 눈치보인다.

 

그래서 여러명이서 모임할때는 큰 장소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럼 테이블수도 많아서 웨이팅할일이 거의 없을 뿐더러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이렇게 테이블 수도 많고 의자 높이가 테이블과 편하게 맞아

 

오래 앉아있기에도 좋다. 

 

요즘 생기는 카페들이 보면 테이블은 낮고 의자는 높아서

 

뭘 먹을때 몸을 많이 숙여야 하는 경우가 있고 불편하다.

 

 

외관 정문으로 인증샷, 인생샷 찍을 수 있다.

 

너무 예쁜하늘과 어울리는 어반소스 간판이다.

 

 

슬과 함께 뒷모습, 날씨가 좋으면 사진은 잘나오는 것 같다.

 

 

빵 종류가 이렇게나많고 계속해서 리필 되는 듯 하다.

 

가게에서 제빵을 하는 것 같았다.

 

안쪽에는 다이닝 공간이 따로 있었고, 루프탑 올라가는 길에는 

 

샵인샵처럼 옷, 악세사리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은 아메리카노 기준 5,000원대

 

결코 저렴한 가격수준은아니다.

 

가게가 큰만큼 음료종류도 많고, 빵 종류도 다양하다.

 

빵도 금방금방 나가는것이 신기하다.

 

 

먹물빵에 고르곤졸라치즈는 어반소스에서 강력 추천하는 메뉴이다.

 

역시 잘골랐어.. 빵은 대체적으로 다 맛있다.

 

많아보이지만 순식간에 사라진 것은 함정이다.

 

아메리카노 네잔이랑 빵 저렇게 고르고 5-6만원돈 나왔던 것 같다.

 

웬만한 식사가격과 맞먹는다.

 

4인 이상의 모임에 적합한 성수카페이다.

 

인스타에서 인기있는 카페들은 대부분 줄을 서거나

 

공간이 협소하고 사진찍고나면 커피바와 나란히 붙어있어

 

오래도록 대화하기 눈치보이곤 하는데

 

이렇게 큰 공간의 카페는 그런 눈치 볼 이유없이

 

빵도, 음료도 양껏 시켜먹으면서 있을 수 있어서 좋은듯 하다.

 

나중에도 모임을 갖게 된다면 재방문 의사가 있다.

 

 

재방문 의사 : ★★★★☆

 

맛 : ★★★★☆

 

주차 : 문의

 

위치 : 서울 성동구 연무장3길 9

 

오픈시간 : 11:00~23:00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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