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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결혼준비/결혼식 예복 추천/포튼가먼트 예복 후기

결혼

by samelee 2020. 4. 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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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복으로 유명하다는 업체들이 몇군데 있다.

 

내가 인터넷에서 서치 후 후보군에 뒀던 곳은

 

포튼가먼트, HK 테일러, 메리다 아르코발레노, 바토니, 알베르토였다.

 

예복은 예랑이의 선택이 중요하므로

 

일단 선택지를 줬고, 저 중에서 세군데를 발품을 팔기로 했다.

 

그 중에 상담받고 가장 친절하고, 구미에 맞는 곳이 포튼가먼트였다.

 

포튼가먼트에서 예복을 결정하게된 결정적 이유는,

 

1. 친절하고 꼼꼼한 상담.

 

2. 지인의 단골집이며 이를 통한 후기가 좋음.

 

3. 젊지만 오랜 경력이 있어 센스있게 잘 해줄것 같았음.

 

4. 조금 촉박할 수 있는 웨딩촬영 날짜까지 가봉일정을 맞춰줌.

 

5. 독자적 공장 보유. (중요★★★)

 

 

일단 외관부터 세련됐다.

 

위치적으로 청주의 웨딩거리나 시내와 떨어져 있지만

 

청주점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찾는 사람이 많은걸 보면 많은 입소문이 나있는 것 같다.

 

 

입구 정면으로 보면 한쪽에 수제화가 진열되어 있다.

 

결혼식 예복 + 수제화를 맞추게 될 경우에

 

여기서 디자인과 색상을 고르고 발 치수를 꼼꼼히 체크한다.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여러 원단 중에서 고를 수 있다.

 

가장 가격대가 있는 원단이 영국 > 이태리 > 한국의 제일모직 순이다.

 

전에 상담했던 곳에서 이태리원단이나 영국 원단을 생각 했기 때문에

 

그 위주로 예복 상담을 했다.

 

영국 원단은 원단이 좀더 탄탄하고 내구성이 좋으며 각이 졌다고 하면

 

이태리 원단은 좀더 얇고 가벼운 느낌이며 챠라락 흐르는 느낌을 상상하면 된다.

 

예랑이는 수트를 자주 입는 직업군이 아니라 가볍고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는 이태리 원단을 선택했다. 

 

이태리 원단도 종류가 많은데 그 중에 이태리 까노니코로 선택했다.

 

네이비 계열의 수트가 있어 그레이 톤으로 상담을 진행했고,

 

원단은 종류별로 꼼꼼하게 보여주시고 설명했다.

 

 

원단을 고르게 되면 자켓의 트임, 와이셔츠의 소매부분 깃 등등을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고를 수 있다.

 

모니터로 모양별로 비교하면서 볼수 있어서 선택하기도 편리했다.

 

 

애플에서 느껴지는 젊은감각..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취저였다.

 

 

원단 선택할때 고민 되는 순간, 원단 종류별로 자켓을 입어보고

 

느낌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예랑이는 피부가 예민해서 까끌한 원단을 좋아하지 않는다.

 

입어보고 바로 탈락시키며 원단을 선택 할 수 있어서

 

빠르게 고를 수 있었던 것 같다. 

 

확실히 입어보면 느낌이 다르고 원단에 대해 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다.

 

 

상담 후 센스있는 드라이플라워 증정!

 

뜻밖에 선물에 감사했다. 1차 가봉은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끝난 것 같다.

 

 

3월 7일(토) 첫 가봉 이후로 2번째 방문 이다.

 

3월 14일(토) 정확히 일주일만에 가봉 연락이 왔다.

 

생각보다 빠른 진행에 감사했다.

 

가봉된 옷을 직접 입어보고 불편한 곳이 없는지

 

더늘리고싶거나 줄이고싶은 곳이 없는지 꼼꼼하게 재 체크 해주신다.

 

 

차렷!

 

정장바지는 생각보다 올려입어야 한다던데

 

올려서 입고 기장을 잰거라 나중에 길이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포튼가먼트에서 맞춤정장을 할 경우에 A/S가 가능하다 했다.

 

그래서 살이 찌거나 빠지는 경우의 걱정은 접어두는걸로..

 

 

소매길이가 살짝 어정쩡한것 같아서 늘리고

 

 

안에 입은 셔츠와 비교해서 어느정도 늘릴지 잡아 주신다.

 

 

앞모습도 찍어야할것 같아서 필사적인 나의 촬영 모습.

 

밥먹고 배나온 예랑이지만... 맞는거라고 한다.

 

옷에 몸을 맞추기로 하였다 한다.

 

 

여전히 깔끔한 내부

 

 

넥타이도 종류별로 많던데 다 예쁘고 고급져 보였다.

 

이제 3월 27일 (금) 웨딩촬영에 앞서서

 

완성되면 연락을 주신다고 하는데, 상당히 기대된다.

 

완성본 후기를 한번 더 남겨야겠다.

 

내돈내산 결혼식 예복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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