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마음의 양식,
첫 취업이 타지였음에도 해당 도시 시립도서관 카드를 만들면서 도서관 이용은 깨알같이 잘 했었다.
타지에서 도서관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재직증명서가 필요했다.
심지어 뉴질랜드에서도 도서관 애용자.
뉴질랜드에서는 발급받기 위해서 주소지 증명 같은 게 필요했던 기억이 있다. 너무 까마득 라떼..
지금은 내가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은 청주시 도서관이고 그중에서도 내가 사는 동네 도서관이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제출 증빙서류를 구비하여 도서관에 방문하면 대출증을 준다.
모바일로 홈페이지 로그인 후 QR 코드로도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관을 소소하게 이용할 때, 유익 했던 점
대학생 때는 전공 외에 듣는 교양수업에서 쓸데없이 (?) 몇 만원짜리의 책을 사서 읽고 레포트를 써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용돈도 부족한 가난한 학생에게 너무 가혹한 과제임이 틀림 없다.
도서관에 없는 책은 희망 도서를 신청해서 받을 수 있어서 잘 이용했었다.
이런 책을 사서 내가 읽을 리가 없잖아..
나는 책도 영화도 다시 봤던 것을 반복해서 보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서 빌려 보는 것이 딱 좋다.
빌려보고 감명 깊었으면 구매하면 되니까.
심지어 홈페이지에 로그인하면 이전 대출 권수 조회가 가능하고, 빌렸던 목록도 볼 수 있다.
빌렸던 제목만 봐도 그 시기에 어떤 심정으로 빌렸는지 알 것 같은 오그라듦.
이 시기에는 임신기라서 태교 책을 자주 빌렸었다.
홈페이지에 도서관 이용안내 메뉴에 들어가면 이용 시간 및 휴관일이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별로 휴무일이 다르니 꼭 확인해야 한다.
내가 종종 이용하는 서비스는 상호대차 서비스이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하는 자료가 동네 도서관에 없으면 지역 내 도서관에서 소장자료를 배달하여 이용 가능하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빌려보고 싶은 책을 누가 대출 중이거나 없거나 했을 때, 빨리 보고 싶으니까! 상호대차 서비스를 이용한다.
상호대차 서비스 신청 시 3일 이내에 도착한다.
밑의 책의 경우에도 반납일이 11월 말일이어서 기다릴 수 없었다.
상호대차 서비스 신청은 최대 5권까지 가능하다.
심지어 반납도 무인반납기로 가능하다.
상호대차 신청 후 신청한 책이 도착하면 카톡으로 알림이 온다. 세상 너무 좋아짐..
향후 나의 대출 도서는 유아 책으로 가득해 질 것 같다..
도서관 이용 방법 제대로 알고, 자주 이용하길 바라는 마음에 쓰는 글이다.
아이랑 갈만한 곳으로 추천!!
주말에 애기랑 책 빌리러가서 책을 직접 골라 빌려와서 읽어 주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뽀또도 29개월이 되니 책도 같이 고르고 빌려온 책도 읽고 너무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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