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캠핑장비 던킨 폴딩박스 개봉

던킨도너츠와 노르디스크의 콜라보로 던킨에서 굿즈로 나온 노르디스크 폴딩박스이다.

요즘 코로나로인해 너도나도 캠핑이 유행중이다. 

한국사람들이야 장비빨먼저 세우니 당연히 캠핑용품이 웨이팅은 물론이고 주문제작 등등 붐이다. 

더구나 날씨도 좋아 캠핑사이트가 거의 풀방이라는 사실..

노르디스크 캠핑장비는 북유럽풍 느낌을 자아내서 캠퍼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브랜드이다.

가격대도 좀 나가는 편인데, 워낙에 폴딩박스를 저렴하게 구입할 기회여서 품절대란이었던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생각보다 쉽게(?) 겟 할 수 있어서 희귀성을 못느끼지만 예쁜건 사실이다.

 

지난 내돈내산 품절대란 던킨 폴딩박스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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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ameworld.tistory.com/126

주문일자는 9월 15일이었는데, 배송 받은 일자는 9월 28일경이었다.

거의 일주일이 걸렸다. 

주문 순서대로 순차배송이 이뤄진다고했는데, 내가 거의 끝물에 주문한터라 늦게 배송 된듯 하다.

1만원 던킨 쿠폰은 모바일 전송이기 때문에 하루만에 왔다. 

노르디스크 폴딩박스는 손잡이 달린 박스에 포장되어오고 상판이 비닐로 한번 씌어져 있다.

 

납작하게 접을 수 있어 휴대성이 좋다.

 

가격이 저렴해 상판이 튼튼하진 않다.

MDF 합판으로 물에 취약할 것 같다. 

캠핑매니아들은 이 던킨 노르디스크 폴딩박스 상판을 코팅하기도 하고 DIY해 곰을 하얗게 칠하기도 하더라.

근데 나는 그저 얻은것만으로 만족할뿐, 그렇게까지 이 폴딩박스에 시간투자를 하고싶지 않다. 

 

던킨도너츠 노르디스크 폴딩박스 사용법은 간단하다.

제품을 위로 끌어올려 펼친다음에 옆면을 내려주면 고정이된다.

고정된 모습은 내구성이 좀 약해보이는건 사실이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상판위에 무거운것을 올리거나 성인의 힘으로 누르면 폴딩박스가 우지직 부러질것 같다.

마감 부분도 깔끔하지 못해서 보다시피 뜬 느낌이 난다.

중고나라에 보면 이 폴딩박스를 5만원~10만원 사이에 재판매 하던데 파는 사람은 양심을 내다버린듯 하다.

사는 사람 또한 호갱인 느낌이다.

 

어쨌든 노르디스크고 곰 모양이 넘나 갬성적이다. 

브랜드빨 그리고 갬성빨인 던킨 노르디스크 폴딩박스.

조만간에 캠핑갈때 들고가야겠다. 

내구성이 약해 얼마나 지속적으로 쓸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