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혼수준비 패브릭 소파 브랜드 발품 손품 폭풍후기
결혼준비하면서 가구 중에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매트리스 침대와 소파이다. 가격적으로도 부담이 가장 많이 되고, 특히나 소파같은 경우에는 집안에 들어 갔을 때 제일 먼저 보이는 가구이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었다. 덕분에 엄청많은 브랜드를 손품팔아 온라인 탐방하고 오프라인도 방문해 보곤했다. 매트리스 라돈사태에 이어 요즘 유행하고 있는 기능성패브릭, 누군가가 업로드한 유튜브에 유해성을 알리는 영상으로 인해 소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처럼 느껴졌다. (난 상관없지만 남편은 상관 아주 있어했음) 나는 패브릭을 사고싶고 디자인이 중요하고 (이러면 기능성 패브릭임) 남편님은 무조건 기능적이고 유해하지 않은게 중요했고... (이러면 디자인이 아주 구림) 좀처럼 의견이 좁혀지지 않음에 더 많이 스트레스를..
결혼
2020. 6. 16.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