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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뷰

유니클로 감사제 세일 뭐살까? 유니클로 추천템

by samelee 2026.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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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세일이 오늘까지다.

이상하게 세일 기간만 되면 꼭 뭐라도 하나 사야 할 것 같은 심리가 생긴다.

오늘 마지막날이라서 구매욕이 드릉드릉.

필요했던 건 없는데도 괜히 홈페이지를 들락날락 거리게 된다.

 

그래서 오늘도 유니클로 홈페이지에 들어가 이것저것 구경하며 뭘 살지 기웃거려 봤다.

유니클로는 패션에 크게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옷장에 한두 개쯤은 가지고 있을 만큼 익숙한 브랜드이다.

 

나 역시 다양한 제품을 사는 편은 아니지만, 에어리즘이나 이너웨어만큼은 어느새 자연스럽게 유니클로를 찾게 된다.

 

여름에는 에어리즘, 겨울에는 히트텍.

유행이 바뀌어도 이 공식만큼은 불변.

 

 

◆ 유니클로 남성 라인

 

에어리즘 이너웨어

유니클로 에어리즘 남성 이너웨어

 

남자도 쟁여 쟁여

세일만 하면 꼭 장바구니에 담는 남편 최애템, 메쉬 크루넥 T

보들보들한 촉감에 보풀도 잘 생기지 않지만 매년 사게 된다.

문제는 어느 순간 새하얗던 옷이 떼 탄 듯한 색으로 변한다는 것.

빨래 때문인지, 남편 땀 때문인지는 아직도 미스터리다.

그래도 세일가에 사두면 한여름 내내 이너웨어로 아주 잘 입는다.

그래서 올해도 어김없이 쟁여둘 예정.

 

 

 

◆ 유니클로 여성 라인

 

 

에어리즘 코튼 티는 아직 한 번도 입어보지 않았는데,

스트라이프 처돌이는 결국 에어리즘 코튼 스트라이프 티 2장을 모두 장바구니에 담는다.

기본 컬러 에어리즘 코튼 티도 많이들 추천하던데, 이번에는 패스.

얼마 전 PVCS에서 여름 티셔츠 세일을 하길래 여러 장 주문해 둔 상태라 더 이상 티셔츠를 늘릴 수가 없다.

여름 티치고 나름 큰맘 먹고 결제했는데, 문제는 아직도 배송이 시작되지 않았다는 점.

세일은 누구보다 빠르게 참여했는데 정작 옷은 구경도 못하고 있다.

그래도 스트라이프 티는 포기할 수 없어서 유니클로에서 결국 두 장 추가!

올여름은 스트라이프 티만 돌려 입어도 되겠다.

 

 

유니클로 세일하는데 뭐 사야 할지 고민된다면,

나는 무조건 캐미솔이나 탱크탑을 추천한다.

옷장에 5-6장씩 있어도 마르고 닳도록 입게 되는 아이템이다.

정말 빵꾸 날 때까지 입는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

촉감도 보들보들하고 착용감도 편해서 여름에는 꼭 이너로 챙겨 입게 된다.

원래는 멋 부린다고(?) 이너 따위는 입지 않고 다녔던 팔팔한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외출할 때 이너를 안 입으면 왠지 허전한 느낌.

특히 여름에는 이너를 챙겨 입는 게 땀쟁이인 나에게 땀 흡수에도 도움이 되고, 티셔츠에 땀자국이 덜 남는 것 같아 더 자주 손이 간다.

한 번 입기 시작하면 왜 다들 쟁여두는지 알게 되는 제품.

세일할 때 몇 장 더 사두면 분명 내년 여름에도 꺼내 입고 있을 것이다. 

 

 

 

◆ 유니클로 베이비 라인

 

 

육아맘들이라면 아기 바디수트는 무조건 쟁여야 한다.

애기 어릴 때는 진짜 월화수목금토일, 색깔별로 돌려 입혀도 아무도 모른다.

특히 여름에는 거의 교복 수준.

아침에 입히고, 우유 흘리고 갈아입히고 이유식 묻혀서 갈아입히고 기저귀 샜다고 갈아입히고

하루에 2-3벌이 기본이라 많이 있어도 절대 남지 않는다.

12개월 미만 시절에는 외출도 많지 않아서 솔직히 바디수트만 입혀도 끝.

오늘 뭐 입히지? 고민할 필요도 없다.

바디수트 하나 입히면 육아 완료.

세일할 때 넉넉하게 사두면 미래의 내가 분명 고마워할 아이템이다.

 

 

 

◆ 유니클로 키즈 라인

 

 

사실 지금 제일 고민되는 건 키즈 기어 쇼츠 팬츠다.

장바구니에 담았다 뺐다를 몇 번이나 반복하는 중.

왜냐하면 이미 다른 쇼핑몰에서 노란색 쇼츠를 주문해 둔 상태인데, 문제는 아직도 배송 중이라는 것.

보세 아동복 쇼핑몰 특유의 '리오더'를 믿고 기다린 지 어느덧 3주째.

이쯤 되면 내가 주문을 했던가. 전생의 기억

취소하고 유니클로로 갈아탈 것인가.

배송 빠른 유니클로의 유혹이 생각보다 강력하다.

 

 

 

◆ 유니클로 기타

 

양말!!

의외로 세일 때 가장 만족도가 높은 품목.

어차피 매일 신는 소모품이라 할인할 때 몇 켤레 미리 사두면 은근 든든하다.

분명 집에 양말은 많은데, 왜 항상 양말을 사며 항상 신을 양말은 없는지 모르겠다.

세일 때 쟁여두면 한동안은 양말 걱정 없이 지낼 수 있다.

 

다만 아쉽게도 이번 세일 품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양말 할인만 기다렸던 사람이라면 조금 아쉬울 듯.

 

 

☞ 유니클로 세일 뭐 살까 고민되면

유행템 말고 결국 1년 내내 입게 되는 기본템 챙기자

에어리즘은 여름마다 찾게 되고,

메쉬 크루넥 t는 남편이 닳도록 입고

캐미솔가 탱크탑은 내가 닳도록 입고

아기 바디수트는 세탁기가 닳도록 돌려 입는다.

 

세일은 오늘까지.. 

나는 이제 키즈 기어쇼츠 팬츠 담을지 말지 마지막 고민 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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