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아쿠아리움 후기/무료입장/아이와 여행

 

충북 괴산의 아쿠아리움 개장 소식에 사람들의 반응이 꽤나 뜨거웠다.

5월 16일에 개관했고, 방문은 5월 26일에 해보았다.

현재 개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무료입장으로 운영 중이다. 

 

괴산군의 수산파크에 개장해 있고, 아이들과 함께 한 번쯤 가볼 만하다. 

 

 

[충북 아쿠아리움 정보]

 

주소 : 충청북도 괴산군 쏘가리길 43

운영시간 : 10:00 ~ 17: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명절

현재 입장료, 주차를 무료로 운영중

 

주소도 아쿠아리움스럽다. 쏘가리길.. ㅋㅋ

 

 

괴산 아쿠아리움 입구 포토존

 

 

 

입구부터 줄이 길어서 기다려야 하나 걱정했는데, 관람시간이 길지 않은 덕에 줄이 쑥쑥 빠졌다.

입구에서 인원에 맞게 티켓팅을 하는데 통계자료로 쓰는 듯했다.

티켓팅이 굳이 아니라면 밀릴일은 없을 듯한데, 10분도 채 기다리지 않은 것 같아 괜찮았다.

티켓 박스가 있는 것을 보면 추후에는 입장료를 받을 듯하다.

 

 

 

충북 괴산 아쿠아리움 터널과 이어지는 수조

 

 

 

네이버 뉴스에 따르면 약 106종의 생물 4,600마리 전시 중이라고 한다.

충청북도의 대표 어종인 쏘가리와 희귀한 황쏘가리, 백쏘가리를 볼 수 있다.

 

아이가 기대하는 바다 거북이, 엄청 큰 상어, 가오리 등은 없다.

아우라가 있는 바다 생물이 없고 민물고기 전시 위주이기 때문에 다소 실망할 수 있다.

 

 

충북 괴산 아쿠아리움 후기

 

 

여느 아쿠아리움에 있는 수중터널이 있다.

 

 

충북 괴산 아쿠아리움 물고기 전시

 

 

중간에 있는 채소들은 왜 있나? 했더니

아쿠아포닉스 시스템 전시 중

아쿠아포닉스는 교육적인 목적으로 물고기의 배설물로 채소를 기르는 것이라고 한다.

 

퇴장하는 쪽에 현재 인생 네 컷처럼 포토부스를 운영 중

사람이 많음

이것 또한 무료

 

 

충북 괴산 아쿠아리움 물고기

 

 

현재 괴산 아쿠아리움은 무료입장 운영 중이어서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다 같이 사진 찍고 그러기엔 힘들긴 하지만 한 번쯤 방문해 볼만하다.

민물고기 전시장이어서 수산시장과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나 아이가 어리면 방문해 볼만은 한데, 무료입장이 아닌 유료가 전환 됐을 때는 재방문을 내가 하려나...

 

규모가 크지 않아서 전체 관람 1시간 잡고 가면 된다.

장점은 무료입장이어서 가볼 만하다.

그리고 가족단위로 방문하면 좋다.

팁은 관람 시간이 짧아서 동선을 알맞게 짜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 시기에 괴산 빨간 맛 축제가 하고있어서 아래와 같이 계획했다.

 

아쿠아리움 → 다래정 식사 → 빨간맛 축제 구경 → 뭐하농카페 방문

 

괴산 밥식집대를 방문하려고 했으나

으르신들이 다래정을 원해서 다래정에서 버섯찌개 먹음

모시고 가기에 좋았음

 

다음에는 밥식집대를 방문해 보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