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갱신 후기 및 방법

1년에 한번은 자동차보험을 갱신해야한다.

초보운전자로서 운전한지 벌써 1년째, 자동차갱신할 달이 돌아왔다.

처음 갱신해보는 거라 어느 보험사에서 가입해야할지 고민이었고 자동차 카페에서 검색해봐도 수많은 광고글만 존재했다.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사이트를 통해 여러가지 보험사의 견적가격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편리한점은 일일히 다이렉트홈페이지를 가지않아도 대략의 금액을 알 수 있어서 견적 비교후에 그 보험사의 사이트에 들어가 얼마가 나올지 계산이 가능하다. 

 

자동차보험은 일단 다이렉트로 가입하는것이 훨씬 저렴하다.

설계사를 통할 경우 수수료를 떼기때문에 나의 경우에 거의 10~20만원가량 차이가 났던것 같다.

비대면과 대면은 총 보험료의 15%가량 차이가 난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비교 후 가장 저렴한데 이름있는 보험사의 자동차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낫다.

 

[자동차 보험 가입 팁]

① 비대면인 온라인 가입을 한다. (다이렉트)

② 할인 받을 수 있는 특약을 최대한 많이 넣는다. 

③ 보험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가장 저렴하되 인지도 있는 보험사의 자동차보험을 가입한다. 

 

나의 경우엔 자동차보험료가 하나손해보험이 가장 저렴하게 나왔다. 

그다음이 MG손해보험이었는데 삼성화재를 가입했다.

이유는 할인특약을 적용한 후의 가격이 많이 줄어들었고 그만큼 인지도가 있는 보험사이기에 가입했다.

하나손해보험은 하나은행에서 한화를 인수한지 얼마안된것 같아서 보험사 후기가 별로 없는듯해서 가입이 꺼려졌다. 

 

할인특약을 적용한 항목은

태아 특약 : 아직 태어나지 않은 뱃속에 있는 태아에 대해서도 특약이 가능하다. 

에코마일리지 특약 : 주행거리 2,000km ~ 10,000km 에 따라 보험이 만기 될 시점에 거리에 따른 환급액을 받을 수 있다. 

블랙박스 특약 : 블랙박스가 있으면 할인이 가능하다.

 

이 세가지 항목을 특약으로 넣고 원래 나왔던 보험료에서 약 20만원 정도 절감되었고,

1년뒤 환급받을 수 있는 금액은 대략 20만원이어서 총 납입금액은 모닝기준으로 44만원 가량 될 듯 하다.  

무엇보다 자녀or태아 특약이 큰 할인비중을 차지한 것 같다. 

 

[자동차 보험 가입시 팁]

 

가입시에 헤깔리는 항목이 상당히 많다.

대인배상, 대물배상 등등 최고금액을 설정해놔도 보험 금액 차이가 얼마나지않는다.

대략 2억~ 5억까지로 설정한다. 

 

가장 헤깔리는 항목이 자기신체손해와 자동차상해이다.

여기서 가입해야할 항목은 자동차상해로 보상 범위가 커서 좋다. 

 

자기신체손해 (자손)	자동차상해 (자상)
치료비만 보장	실제 손해액 (치료비+위자료+휴업손해 등)
부상등급별로 보상한도 정해져있음 (초과시 본인부담)	보상한도 없음 (가입한도 금액에서 손해액 전액보상)
과실상계 있음	과실상계 없음

 

위의 비교표만 봐도 자동차상해가 보상범위가 확실히 큰 것을 확인 가능하다. 

 

잘 몰랐을 때 가입했던 자기신체손해 범위를 자동차상해로 바꾸고 2억원으로 설정했다.

특약에 긴급견인또한 추가로 넣었다. 비상상황에서 넣었던 긴급출동서비스는 일정 범위의 구간까지만 견인이 가능해 넣는것이 좋다고한다. 

 

일단 사고가 안나는 것이 제일 좋지만, 막상 사고가 났을 때 보험도 유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자동차 보험을 알고 준비해야할 것 같다.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