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생리컵 페미사이클 1년 사용 후기
생리컵.. 그 이름마저 어마무시하여 낯설게만 느껴지는 단어일지도 모른다. 주변에 보아도 탐폰도 무서워서 못한다는 친구들이 많다. 하지만 난 시도에 대한 겁이 없다. 솔직히 다 큰 성인 여자(?)가 그 작은 것(?)에 겁이 나는 것도 이상 꾸리하게 느껴진다. 먼저 생리컵의 종류도 어마무시하게 많다. 이렇듯 생리컵 검색만 해봐도 종류가 무수히 많기 때문에 입문자로서 어떤걸 선택해야하는지 그리고 저걸 어떻게 넣어야할지 등등의 고민들로 인해서 망설여지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입문할 당시만 해도 내주변에 사용자는 한명도 없어서 실 사용 후기를 들을 곳도 없었을 뿐더러 다들 꺼려하는 말투로 괜찮겠냐는 위로같지도 않은 위로로 걱정들을 했었다. 하지만,,, 진짜 이거슨 혁명적 혁명이다. 한 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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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