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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실비 보험청구 절차 및 후기

samelee 2020. 3. 1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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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갈수록 몸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낀다.

 

작년에는 잘 걸리지도 않는 감기가 들더니

 

이명처럼 귀에서 바람 소리가 나는 것 같아서

 

이비인후과에서 이명 검사를 받은 적이 있다.

 

 

또, 얼마전에는 체하고 토하고 신물이 올라오듯이

 

위염증상이 잘 일어나는 것 같아서

 

30대를 맞이해 생에 처음으로 위 내시경을 받았다.

 

 

실질적으로 현대해상 실비는

 

엄마가 나중에 되면 비싸지고 가입도 어려워진다고 해서

 

한 8년전쯤에 가입 했던것 같다.

 

근데, 한번도 제대로 아파본적이 없어서

 

보험을 제대로 이용해 본적도 없다.

 

 

물론 안아프고 사는게 좋지만 뭔가 아까운 느낌이 들었다.

 

그런 마음으로 

 

이번에 실비 청구는 뭔가 도전적(?) 으로 임해봤다.

 

나에게 설 선물처럼 다가온 실비 보험료~

 

 

보험금 청구방법이 생각보다 쉬운데,

 

안해보면 뭔가 복잡해보이고 서류 이름도 어려운 것 같아서

 

그냥 모르고 지나치거나 귀찮아서 생략하는 사람들도 있을것 같다.

 

 

근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모든게 가능하다.

 

모바일로 청구하게 된 이유는

 

컴퓨터로 하다보니 공인인증서로그인 등 뭔가 더 복잡해보였다.

 

일단 현대해상이랑 카카오톡 친구맺기를 했다.

 

'휴대폰으로 보험금청구' 쳐도 되고

 

밑에 메뉴에서 청구하기를 눌러도 된다.

 

보험금 청구에 앞서 중요한건 서류이다.

 

일단 병원에 통원치료든 입원치료든 내원했을 때,

 

치료를 마치고 꼭 받아야할 서류가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내역서 인데,

 

대부분 영수증과 내역서에 질병코드가 나오질 않아서

 

환자 보관용 처방전을 받는것이 좋다.

 

 

결론적으로,

 

나는 병원에 두번방문하기 싫어서

 

진료비 영수증, 진료비 내역서, 환자보관용 처방전

 

세가지를 받았다.

 

보험금청구하기를 들어가면 일단 본인 인증이 필요하다.

 

편한 방법으로 하면 되지만

 

난 휴대폰 인증을 이용했다.

 

일련번호 입력뒤에 청구 단계로 넘어간다.

 

나는 새로운 질병에 대한 사고접수이기 때문에

 

신규접수로 바로가기를 눌러서 페이지를 이동했다.

 

주민등록번호 입력과

 

발병일을 적어야하는데, 언제 치료 받았나 생각이 안날 경우엔

 

받아온 서류에 보면 자세하게 나와있다.

 

이렇게 입력하라는 대로 하고보면

 

사고처리 접수가 완료된다.

 

이렇게 간단한걸 어렵게 생각했다.

 

 

일단 내돈내고 치료받고

 

결제하면서 3가지 서류를 떼고,

 

모바일로 신청하면서 서류를 사진찍어 첨부 하면 끝이다.

 

서류를 서면으로 직접 작성해서 내는 경우에는

 

보험금 청구서류 ? 한가지 작성을 더 해야하는 걸로 안다.

 

 

모바일로 청구하는 경우에 저렇게 입력 하게되면

 

자동으로 청구서류가 접수되기 때문에

 

번거롭게 작성할 필요가 없게된다.

 

실비는 병원에 내원했다 해서

 

무조건 다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의원은 만원 이상, 병원은 만 오천원 이상

 

그리고 약제비는 8천원 이상인 경우에 청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이명 검사에 대한 치료비와

 

내시경에 대한 치료비 둘다 받을 수 있었다.

 

 

실비 청구 기간은 3년인데, 

 

나같은 경우는 까먹고 처리 안하게 될까봐

 

바로 처리했다. 

 

 

원래는 하루 이틀이면 처리 되는데, 처리가 늦어진건

 

설날이 끼어있어서 그런듯 하다.

 

그래도 생각보다 빠른처리에 만족한다.

 

금액이 적은건 대부분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고 하니

 

잊고 있었던 실비 처리가 있었으면

 

하루빨리 처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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