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곳곳을 예쁘게 꾸미고 싶으나 자질구레하게 이것저것 구입할 목록이 많아서 고민도 많다.
특히 다용도실은 안보이는 부분이라 신경쓰고 싶지 않으나 신경이 쓰이는게 현실이다.
깨끗하게 타일 처리 돼있고, 줄눈도 돼있지만 이정도 공간 때문에 슬리퍼는 사기 싫고,
그렇다고 맨발로 드나들긴 더더욱 싫어서 다용도실 매트나 데크타일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다용도실 선반 등등도 알아봤으나 세탁실에 에어컨실외기, 세탁기와 건조기까지 있어서 다같이 가동시키면 너무 덥고 화재우려도 있고 짐스럽고 해서 원래 쓰던 세탁바구니로 단촐하게 있는 상태이다.
더이상 꾸미고 자시고 할 공간이 없는 슬픔.
요즘 나오는 아파트들은 실외기 공간이 따로있다고 하는데, 이게 있는건지 마는건지.

코일매트도 알아보았으나 평당 가격이 상당히 있는편이었다.
크기에 맞춰서 잘라서 쓰는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더더욱 활용도가 없을 듯 하여 패스했다.

그래서 구입하게 된 스칸디아 데크 18P
9P, 18P 씩 팔았는데 필요한 갯수가 12P라서 넉넉하게 18P를 주문했다.
상자에 잘 포장되어 배송된다.

미끄럼방지 고무(?) = 논슬립 패드와 데크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다.
논슬립 패드를 아래와 같이 끼워준다.
사실 꽉 맞게 끼워지기보다는 그냥 헐겁다. 논슬립이라고 하지만 미끄러지는 경향도 있다.

[스칸디아데크 제품 주의사항]
1. 본 제품은 조립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2. 조립 바닥재는 콘크리트, 석재, 목재등 표면이 단단하고 평평한 곳에 적합합니다.
3. 물청소후 마른천으로 물기를 간편하게 닦아주세요.
4. 오염이 심할시 중성세제를 희석한 물로 닦아낸 후 마른천으로 물기를 닦아주세요.
구입하게 된 이유도 청소가 편리해서이다.
다용도실에 있는 수도에 물을 받아서 한바가지 퍼부어주면 청소가 쉽게 가능할 듯 하다.

조립은 여자 혼자 하기에도 상당히 간편해서 금방 했다.
사진과 같이 조립하면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
조립하면서 논슬립패드가 자꾸 빠지고 난리나서 살짝 싫었지만 그에 반면 쉽게 완성이 가능한편이다.

저기 남는 부분도 완성 하고 싶으나 니퍼가 없이 가위로 대~에충 짤라 손힘으로 똑똑 짤랐기 때문에 빠른포기.
완성하고나니 깔끔해서 좋다. 집안의 크림색 인테리어랑도 어울린다.
워낙 월넛 우드 색상을 좋아해 그걸로 하려 했으나 잘 선택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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